윤리위, ‘5.18비하’ 징계안 우선 상정 결론 못내…28일 재논의

18일 윤리특위 간사회동
5.18 안건 우선논의 두고 의견 갈려
3월7일 전체회의 열기로
  • 등록 2019-02-18 오전 9:19:49

    수정 2019-02-18 오전 9:49:21

박명재 국회 윤리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망언’ 관련 여야 3당 윤리특별위원회 첫 간사회동에서 논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5.18 비하 3인(김진태·이종명·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 상정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18일 국회 윤리특위는 박명재 위원장 주재 3당 간사회의를 열었으나 다음달 7일 오후 2시 특위 전체회의를 개최하는데만 합의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 (3월7일 전체회의에) 상정할 안건을 확정하려 했는데 3당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오는 28일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사회의에서는 20대 국회에서 현재까지 회부된 의원 징계안 26건을 전부 다룰지, 후반기 특위 구성 이후 회부된 8건을 먼저 다룰지, 5.18 비하와 관련된 3건만 다룰지 등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은 (5.18관련)3건만 다루자는 의견”이라며 “한국당은 어느 특정안건만 할 수 없고 총괄적으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이다. 바른미래당은 특정 사안 우선순위를 정할 수 없고 전체적으로 상정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