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더 커졌다"…BMW, 순수 전기차 'i3·i3s' 공개

  • 등록 2018-10-01 오전 9:07:14

    수정 2018-10-01 오전 9:07:14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BMW가 배터리 용량을 대폭 늘린 신형 i3와 i3s를 공개했다.

신형 i3는 배터리 셀 용량이 120Ah로 증가된 42.4kWh 배터리팩이 적용돼 기존 94Ah 모델 대비 30% 늘어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새로운 보디 마감재와 디테일을 통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신형 i3의 실내는 i 드라이브 6.0이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와이파이와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i3와 함께 공개된 i3s는 BMW의 고성능 모델로 강화된 전기모터와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성능이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전용 댐퍼와 스프링, 스태빌라이저의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돼 더 편안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i3는 170마력의 전기모터를 통해 후륜이 구동되는 구조로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7.3초에 불과하다. 고성능 모델 i3s는184마력 전기모터가 적용돼 제로백은 6.9초로 단축된다.

소비전력은 i3가 100km당 13.1kWh, i3s는 100km당 14.0~14.6kWh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i3(120Ah)가 NEDC 기준 285~310km로 기존 235~255km 대비 늘어났다. i3s는 170~285km다.

기존 모델 대비 편의사양 역시 더 늘어났다. 운전자와 탑승객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와이파이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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