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인하대 총장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해야"

조 총장, 이공계출신 대학총장 간담회 참석
"시스템, 플랫폼, 콘텐츠 새로 구축해야"
  • 등록 2019-05-06 오후 6:10:12

    수정 2019-05-06 오후 6:10:12

조명우(윗줄 오른쪽에서 3번째) 인하대 총장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공계 출신 대학총장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하대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인재양성을 위해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6일 인하대에 따르면 조명우 총장은 최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이공계 출신 대학총장 간담회에서 “시대 변화에 따라 대학 교육의 방향이 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총장은 “대학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응할 인재 양성을 위해 시스템, 플랫폼, 콘텐츠를 새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하대는 공과대학이 강점이지만 급격한 기술 변화 시대를 맞아 비공과대 학생에게도 공학지식을 갖추도록 신기술 관련 복수전공과 계절학기, 총장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시대, 대학교육의 방향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조 총장을 비롯해 이공계 출신 전국 13개 대학 총장과 박백범 교육부 차관,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대학 총장들은 시대 변화에 맞춰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시스템을 수정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는 각 대학의 운영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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