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주항공, 대규모 신규항공기 계약 소식에 상승세

  • 등록 2018-11-21 오전 9:07:05

    수정 2018-11-21 오전 9:07:05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역대급 규모의 신규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제주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1%(1450원) 오른3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전날 공시를 통해 보잉사가 제작한 최신예 ‘B737 MAX’ 항공기 50대를 확정구매 40대, 옵션구매 10대 형식으로 2022년부터 인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대규모 항공기 발주로 우선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B737-8 MAX는 기존 신기종인 737-800 NG 대비 연료 절감 효과가 커 정비비와 자본비용을 감안해도 직접 영업비용이 월 4만달러(한화 약 4520만원) 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국적사가 체결한 단일 계약 중 가장 큰 규모로 737 MAX는 기존 대비 연료 효율성이 14% 높다”며 “운항 거리는 6500km로 기존보다 1000km 이상 더 길어 말레이시아 등 신규 노선 발굴이 쉬워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