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 70억원 투자 추가유치.."중금리 신용대출로 사회적 문제 해소 기여"

사회적 가치 고려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사 참여
  • 등록 2018-11-14 오전 8:42:56

    수정 2018-11-14 오전 8:42:56

김성준 렌딧 대표. 렌딧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P2P(개인간 거래) 금융 업체인 렌딧은 크레비스-라임 임팩트 벤처펀드, 옐로우독,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알토스벤처스 등 국내외 벤처캐피털(VC) 4곳으로부터 총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렌딧이 지난 2015년 첫 투자 유치 후 현재까지 유치한 투자금은 총 243억5000만원으로, 국내 P2P금융기업 중 최대 규모라고 렌딧 측은 밝혔다.

이번 투자의 특징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도전하는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VC인 ‘임팩트 투자사’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임팩트 투자사는 재무적 수익률과 더불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임팩트를 함께 추구한다. 기술을 기반으로 중금리대출 시장을 혁신해 금리절벽이라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렌딧은 중금리대출을 활성화 시켜 만들어 가고 있는 소셜 임팩트를 ‘대출자가 아낀 이자’라는 지표를 통해 중금리 대출의 효용성을 알리고 있다. 렌딧이 1500억원 이상의 중금리대출을 집행하며 만들어 낸 ‘대출자가 아낀 이자’가 100억원을 넘었다고 렌딧 측은 강조한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렌딧이 3년간 집행한 1500억원의 중금리대출은 정부의 공적자금 투여 없이 민간에서 자금이 선순환 해 자금 공급자와 자금 수요자가 균형을 이루어 만들어 진 금융의 공유경제모델”이라며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기반으로 개발 인력과 금융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R&D에 더욱 집중해 기술을 기반으로 1600조원의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에 참여한 옐로우독의 제현주 대표는 “렌딧이 연간 1조원의 중금리대출을 집행하게 되면 한 해에 15만명의 서민이 700억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며, “이처럼 가시적인 소셜 임팩트를 일구어 내는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이라는 가치를 크게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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