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대구 선린종합사회복지관 연료전지' 준공

복지시설 난방비 부담 절감...환경보호에도 효과
  • 등록 2018-12-10 오전 10:31:16

    수정 2018-12-10 오전 10:31:16

박충서(왼쪽부터) 성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이승희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임창수 한국가스공사 경영협력처장, 도병권 대덕복지재단 이사장, 김민준 선린복지재단 이사장이 7일 대구시 북구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18 온(溫)누리 연료전지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7일 대구광역시 북구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 온(溫)누리 연료전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료전지는 도시가스에서 추출한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열과 전기를 발생시키는 시스템으로, 종합효율 82%이상,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40%에 달하는 고효율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이다.

준공식에는 임창수 가스공사 경영협력처장, 이승희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온누리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연료전지 설치를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연료전지 설치 보조금 지원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선린종합사회복지관·대구아동복지센터·성로원 등 총 3곳에 5㎾ 규모의 연료전지를 설치 완료했다.

고효율·친환경 연료전지는 복지시설 운영에 부담이 되는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통한 겨울철 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약과 지역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연료전지 설치사업을 비롯해 열효율 개선사업 지원, 노숙인 일자리 마련 프로젝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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