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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밀크는 1950년대 성 정체성 때문에 군에서 강제 퇴역했다. 1955년 성 정체성을 이유로 2주 정도 심문을 받은 뒤 군에서 쫓겨났다. 이후 동성애 인권 운동에 앞장 서 왔다. 1977년 샌프란시스코 시 의원에도 선출됐다.
화이트가 7년 8개월 형을 선고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난 것에 분개한 동성애자들이 6색 무지개 깃발을 들고 모이게 된 것이 그들 모임의 시초가 됐다.
하비 밀크의 이야기는 이후 영화로도 제작됐다. 숀 펜이 주연을 맡아 2009년 아카데미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