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인바디·퍼시스·휴롬 등 '월드클래스 300' 업체 50개사 선정

선정 50개사, ‘R&D 투자 비율 4.6%, 수출 비율 59%에 달해
  • 등록 2016-06-10 오전 10:30:00

    수정 2016-06-10 오후 12:31:23

2016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선정서 수여식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청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청은 2016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이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50개 중소·중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와 지원기관·민간은행이 협력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에 시작됐다.

이번에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기업은 고려용접봉·고영(098460)테크놀러지·귀뚜라미·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금양(001570)·나노신소재(121600)·나무가(190510)·남도금형·네오오토(212560)·뉴트리바이오텍(222040)·대성하이텍·동성화학(005190)·동운아나텍(094170)·디알 액시온·디에스알·디와이(013570)오토·디젠·딜리(131180)·레이언스(228850)·마크로젠(038290)·미래컴퍼니(049950)·비엠티(086670)·삼덕통상·상아프론테크(089980)·새솔다이아몬드공업·시퍼스파이프라인·아모센스·아스트(067390)·알피니언메디컬시스템·에스에이치팩·에임시스템·예스티(122640)·인바디(041830)·인터로조(119610)·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일지테크(019540)·케이씨이피중공업·코다코(046070)·탱크테크·티노스·티에스알·티에이치엔(019180)·퍼시스(016800)·평화산업(090080)·한국OSG·해브앤비·효성전기·휴롬·흥아기연·희성소재 등 50개사다.

월드클래스 기업은 세계 최고 전문기업으로 성장 로드맵을 기술·해외마케팅·경영 분야별로 보여주는 성장전략서를 수립하고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실제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181개사의 경우 지난해 평균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57.81%을 달성했고 1억불 이상 수출 기업도 2013년 24개에서 2014년 33개·지난해는 36개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기청은 올해도 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로 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50여일 동안 요건심사·분야평가·현장실사 및 평판검증·종합평가 등 4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대상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선정된 50개사는 중견기업 17개사·중소기업 33개사로 지난해 평균 매출액 1220억원·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 4.59%,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도 58.69%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전통적 주력분야인 기계·소재 분야가 46%(23개사)를 차지했으며 바이오·의료, 정보통신, 지식서비스 등 신산업 분야도 20%(10개사)를 차지했다.

지역별 분포도 경기도·12개사에 이어 부산 소재 기업이 10개사에 이르는 등 비수도권 소재(27개사·54%)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기청은 기계·소재, 전기전자, 화학같은 기존 주력 분야 기업 40개사도 성장전략을 통해 주력제품에 ICT와 바이오 기술 등을 융합하거나 신소재 적용·신시장 개척 등 신성장동력 창출에 매진할 것으로 분석했다.

신발제조 전문기업인 삼덕통상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통한 기술 확보를 강조하며 ICT융복합기술 기반·한의학 및 생체역학· 인체공학 기반 등 고부가가치 신발 완제품 개발 및 자체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고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봇 및 자동화기계 전문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는 미국 유명 의대와 협력을 통해 뇌수술 로봇 개발 등 바이오·의료기술을 기존 핵심기술에 융합하는 방법으로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50개사는 기술융합과 제품혁신·신시장 개척 등 신성장전략을 통해 향후 5년간 1만5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 측면에서는 2020년까지 업체 평균 4788억원으로 전망해 지난해 업체 평균인 1220억원 대비 3.9배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은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10년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지정되어 전용 및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미래전략 및 원천기술개발을 위해 최대 연간 15억원씩 5년간 75억원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50%까지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전용 R&D(연구·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코트라의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인 ‘월드챔프’사업에 참여해 코트라가 가진 125개 해외 무역관의 현지 네트워크와 전문역량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6개 시중은행 등을 통해 금융지원 우대와 금융 관련 컨설팅 서비스·12개 전문기관을 통해 지식재산권·국제조세·물류·해외수주 등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월드클래스 기업은 창조와 융합·과감한 도전을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사례를 창출하여 한국형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원천·기반기술 개발과 ICT·바이오 기술 융합을 통해 신제품과 신사업 개발을 위한 R&D와 해외마케팅 예산을 확대하고 연계지원시책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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