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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콜롬비아 연안경비정 사업 MOU

국영조선소와 기술·정보교류, 전략적 파트너십
"최첨단 함정 무장 체계의 중남미 수출에 박차"

  • 등록 2015-03-13 오전 10:25:57

    수정 2015-03-13 오전 10:25:57

  • 가 가
LIG넥스원 이효구 대표이사(좌)와 콜롬비아 국영 조선소 코텍마르사의 호르헤 까레뇨 모레노사장이 ‘콜롬비아 연안경비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LIG넥스원은 콜롬비아 유일의 민·군 종합조선업체인 코텍마르와 연안경비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현지에서 12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르난도 윌스 발레스 해군사령관, 호르헤 까레뇨 모레노 코텍마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코텍마르가 건조하는 연안경비정에 필요한 각종 무장 체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국내 방위산업의 활로는 수출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LIG넥스원은 콜롬비아를 거점으로 성장하는 중남미 방위산업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은 중남미시장 사업 확대나 신규 사업 진출 뿐 아니라 양국 방산협력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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