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 등록 2016-08-16 오전 10:01:49

    수정 2016-08-16 오전 10:02:36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만기(57)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산업·무역·기술 분야를 두루 거친 산업부 출신 경제 실무 전문가로 꼽힌다.

정만기 1차관은 1959년 춘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민윤리교육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3년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장, 산업기술개발과장, 산업정책관,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8월31일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으로 임명돼 지난 2년 간 근무해 왔다.

산업정책 전반에 밝은 정 차관은 지식경제부 시절 행시 27회로선 처음으로 1급 승진을 했다. 대변인을 맡을 당시에는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대변인 서면 브리핑’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그동안 정 차관은 산업부 1차관을 비롯해 관세청장 등 주요 보직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행시 26회)과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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