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티셔츠 전달

  • 등록 2019-04-23 오전 9:33:25

    수정 2019-04-23 오전 9:33:25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KB증권은 기후 난민 어린이를 돕는 ‘희망T 캠페인’에 참여해 티셔츠와 치료식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T 캠페인은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기후 난민 어린이에게 희망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직접 만들어 전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KB증권 임직원 1000명은 지난해 5월과 지난 3월 각각 캠페인에 참여해 티셔츠 2000여개를 제작해 재난구호단체 희망브리지를 통해 네팔, 몽골, 파키스탄 등 해외 지역에 전달했다. 이들 어린이들 상당수가 영양실조를 겪는 점을 고려해 영양결핍 치료식 7000개(1개당 7일분)도 함께 전달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1000명이 넘는 임직원이 뭉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및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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