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박경완 수석, 타격코치 겸임

  • 등록 2019-04-19 오후 5:17:23

    수정 2019-04-19 오후 5:17:2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K와이번스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SK는 박경완 수석코치가 타격코치를 겸임하며 박재상 1루 주루코치가 보조 타격코치로 이동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재상 코치의 보직 변경으로 공석이 된 1루 주루코치는 조동화 퓨처스팀 작전 및 주루코치가 맡는다.

기존 김무관 타격코치는 루키팀 야수총괄로, 백재호 보조 타격코치는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서한규 루키팀 타격코치는 조동화 코치를 대신해 퓨처스팀 작전 및 주루코치를 담당한다.

SK는 “금일 오전 김무관 코치가 염경엽 감독을 만나 팀의 타격침체에 따른 부담감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며 결과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며 “염경엽 감독이 프런트와 협의해 김무관 코치의 뜻을 받아들여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SK는 19일부터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부터 조동화 코치를 수펙스팀에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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