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들, ITU텔레콤 월드 태국서 대상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울랄라랩과 스마트 글러브 개발한 네오펙트 대상 수상 쾌거
  • 등록 2016-11-18 오전 10:18:29

    수정 2016-11-18 오전 10:18:2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울랄라랩의 김승현 이사(좌측)와 박지연 글로벌 마케팅 박지연 매니저(우측)가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스타트업분야 대상 수상했다.
후린 짜오 ITU회장(좌측)과 네오펙트 대표로 참가한 이규희 대리(우측)이 테마별 헬스케어 분야 대상 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달 14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국제전기통신연합(이하 ITU) 텔레콤 월드 행사에 참가한 보육기업 10개사 가운데 울랄라랩(대표 강학주)과 네오펙트(대표 반호영)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스마트팩토리는 낙후되었거나 노후된 시설물들을 모두 다 바꿔서 자동화를 이루는데 사실상 교체비용 및 소요시간 등의 부담으로 대부분의 영세 공장에게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경기혁신센터 K-Champ1기 육성기업 울랄라랩은 자체 개발한 윔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어떠한 영세공장이라도 단시일에 스마트공장으로 전환시켜주고 비용도 대폭 낮추는데 성공했다.

전세계적으로 80퍼센트가 영세공장임을 고려해보면 머신러닝,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작업량 파악, 오작동률 분석 및 이에 대한 대비 등이 가능토록 한 울랄라랩의 윔팩토리는 크게 부담을 줄여주면서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ITU텔레콤 월드 글로벌분야에서 2016년 가장 가망성 높은 솔루션으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작년 하반기 울랄라랩이 입주했을 때부터 일관되게 지원을 해왔고 상호 협력을 통해 이런 쾌거를 이뤄냈다.

게임을 하면서 재활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글러브를 개발한 네오펙트 역시 테마별 수상분야에서 인류의 건강에 지대한 사회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으로 평가 받아 이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은 유일하게 두 팀이나 서로 다른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내게 되었다. 네오펙트의 스마트 글러브 ‘라파엘’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뇌졸중 환자의 재활을 돕는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고 평가받고 이미 해외에서는 러브콜이 쇄도해왔다.

울랄라랩의 강학주 대표는 “금번 전세계 130개국 4천명 이상이 참가한 ITU텔레콤 월드 행사에서 수많은 국가들의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그 동안 고생해온 보람을 느낀다”고 하면서 “울랄라랩의 영어 피칭을 위해 지난 몇 개월간 헌신적으로 코칭 지원을 해주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백세현 글로벌협력실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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