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휴식 섬’…서울신라호텔, 야외수영장 ‘어반아일랜드’ 개장

“남산 벛꽃보며 휴식 즐기기 ‘딱’”
이국적 음식 메뉴로 풀사이드바 메뉴 전면 개편
봄 시즌,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 예정
  • 등록 2024-03-19 오전 10:19:38

    수정 2024-03-19 오전 10:19:38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오는 22일 연다고 19일 밝혔다.

‘도심 속 휴식의 섬’이란 의미의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는 체온 유지를 위해 최고 32~34도로 운영되는 온수풀을 비롯해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와 히팅존(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춰 초봄에도 따뜻한 야외 수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어번 아일랜드는 숲 속에 둘러싸인 듯 자연 속에 위치해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선베드에 누워 숲멍(숲을 보며 멍하게 있는 상태), 하늘멍(하늘을 보며 멍하게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신조어)을 하기에도 좋다. 특히 봄 시즌에는 남산의 벚꽃을 여유롭게 조망할 수 있어 봄캉스에도 좋다.

올해는 어번 아일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식음료 메뉴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했다. 풀사이드바 메뉴를 ‘도심 속 휴양지’란 콘셉트에 맞춰 이국적인 휴양지 메뉴로 전면 개편한다. △프랑스 니스의 ‘니수아즈 샐러드 볼’ △멕시코 칸쿤의 ‘멕시칸 타코, 나초 칩’ △하와이의 ‘하와이안 오븐 베이크 윙’ 등 휴양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라호텔의 마스코트인 신라 베어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도 출시한다. 귀여운 신라 베어 초콜릿으로 데코레이션된 ‘신라 베어 아이스크림’과 신라 베어 케이스에 담아 제공하는 ‘신라 베어 크레페’는 어번 아일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상품이다.

올 한 해 어번 아일랜드는 공연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4월과 5월에는 봄과 잘 어울리는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 ‘언 어쿠스틱 어페어’가 예정돼 있다. 여름엔 디제잉 공연 등 어번 아일랜드 이용객이 야외 수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의 인기 상품인 카바나를 포함한 객실 패키지 ‘어번 카바나’를 내놓는다. 카바나는 독립성이 뛰어나 어번 아일랜드의 활기찬 분위기를 온전히 즐기면서도 프라이빗한 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1박)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2인) △체크인 당일 해당 카바나 올데이 이용 △발레파킹(1회) 혜택으로 구성했다. 신라리워즈 회원에게는 △신라리워즈 1만 포인트도 추가 증정한다. 오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사진=서울신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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