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2021 세종시즌' 가을·겨울 공연 20일 오픈

산하 9개 서울시예술단 공연 대상
서울시극단 '천만개의 도시'로 개막
통합공연 '조선삼총사' 등 17편 무대로
  • 등록 2021-07-20 오전 10:17:18

    수정 2021-07-20 오전 10:17:18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2021 세종시즌’ 가을·겨울 공연 중 서울시예술단의 공연 티켓을 20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세종문화회관 ‘2021 세종시즌’ 가을·겨울 공연 티켓 오픈(사진=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예술단 9개 단체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창작 신작과 레퍼토리 작품 등 총 17편의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가을 시즌 개막은 서울시극단 신작 ‘천만개의 도시’(9월 3~19일 세종M씨어터)로 알린다. 이어 산하 9개 예술단의 역량을 집대성한 ‘아트-9세종’ 뮤지컬 ‘조선 삼총사’(9월 17~19일 세종대극장)를 선보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했던 공연으로 한진섭 서울시뮤지컬단장이 총연출을 맡고 극작가 이미경, 작곡가 장소영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지난 3월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한 프랑스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샤를 구노의 대작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11월 4~7일 세종대극장)을 선보인다. 지난해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조기 종연한 서울시뮤지컬단 ‘작은아씨들’(12월 7~26일 세종M씨어터)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공모를 통해 당선된 창작 국악관현악 작품들 간 대결을 펼치는 ‘첫선음악회 Ⅲ’(10월 1일 세종M씨어터)를 선보인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조선정악전습소의 발자취를 찾는 역사 콘서트 ‘조선정악전습소’(10월 7일 세종M씨어터)로 우리나라 근대 음악 역사를 재조명한다.

서울시무용단은 전통춤 시리즈 ‘동무동락’(10월 28~30일 세종M씨어터)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지휘자 김대진과 함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드보르작’(10월 9일 세종대극장)을 선보인다. 서울시합창단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연말 공연 ‘제161회 정기연주회’(12월 9일 세종대극장), ‘캐럴 대잔치’(12월 17~18일 세종M씨어터)를 각각 준비 중이다.

티켓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전 공연 티켓에 대해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공연의 객석은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동행자 외 거리두기’로 운영한다. 세종문화회관 자체 기획공연 및 전시 티켓은 추후 별도로 개별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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