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韓조선 글로벌 수주 1위..선박가격도 우상향

전세계 선박 수주량 341만CGT..전년대비 18%↑
韓 171만CGT·28척...中 141만CGT로 2위
신조선가지수 181.45..전년대비 11% 상승
  • 등록 2024-03-06 오전 10:38:12

    수정 2024-03-06 오전 10:38:12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지난달 전세계 선박 수주 시장에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341만CGT(100척)로 전년 동기 288만CGT와 비교해서 18% 늘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171만CGT(28척, 50%), 중국은 141만CGT(59척, 41%)를 수주했다.

1~2월 전세계 누계 수주는 683만CGT(232척)로 전년 동기 633만CGT(263척) 대비 8% 증가했다. 이 중 한국 304만CGT(69척, 44%), 중국은 321만CGT(119척, 47%)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29% 늘었다.

2월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3만CGT 감소한 1억 2588만CGT로 집계됐다. 중국이 전월대비 64만CGT 늘어나면서 6223만CGT(49%)를 나타냈고, 한국은 55만CGT 감소하며 3861만CGT(31%)를 기록했다.

2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81.45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에 비해 11% 상승한 것으로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 2억 65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 28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 2억 3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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