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희 회장 “올해 소공연 10주년…경쟁력 제고의 해로”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 개최
소상공인 인력지원특별법 제정 등 과제 발표
오영주 장관 “종합대책 만들어 지원할 것”
네이버·카카오·우아한형제 등 플랫폼사 참석
  • 등록 2024-01-30 오전 11:00:00

    수정 2024-01-30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30일 “2024년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오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창립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소상공인을 위한 미래의 중장기 발전방안과 로드맵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회장은 ‘약한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강하다’는 뜻의 절전지훈(折箭之訓) 자세를 강조하며 △소상공인 인력지원특별법 제정 △온라인 유통 판로 확보 및 디지털 전환 △금융비용 부담 절감 △정책 데이터 센터 설립 등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등 정부와 국회 관계자를 비롯해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 장관은 신년인사를 통해 “올해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위해 저금리 자금전환, 전기요금 지원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만들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각 당 원내대표와 각 플랫폼사 대표들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소상공인에게 덕담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국민 속의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주역’이라고 쓰여있는 떡 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올 한해 소상공인과 모든 참석자들의 성취와 번영을 기원했다.

소공연은 신년인사회를 마친 후 제5기 지역연합회 회장 임명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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