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촉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상보)

  • 등록 2015-04-16 오전 10:53:16

    수정 2015-04-16 오전 10:54:52

[이데일리 문영재 강신우 기자]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국회는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의결한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재석의원 165명 가운데 찬성 161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가결했다.

결의안에는 정부가 선체 인양 계획을 조속히 확정 발표하고 인양 작업을 착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실종자 유실과 증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세월호 선체를 파손 없이 온전하게 인양하고, 피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인양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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