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바다 웃음바다" 제4회 부코페 성공예감

  • 등록 2016-08-04 오후 7:33:30

    수정 2016-08-04 오후 7:33:30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부산바다 웃음바다!”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참여 개그맨들의 이 같은 구호와 함께 성공을 예고했다.

4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서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4회째를 맞는 데다 재능기부란 제도까지 있어 선배님들의 참여도 늘었다”고 익살스럽게 말하며 “올해는 좀 더 많은 개그맨들이 뭉쳤으니 오시는 분들이 많이 웃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그동안 4일이었던 행사기간이 9일로 연장돼 오는 26일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3일까지 진행된다. 그 만큼 채워질 콘텐츠가 늘었다.

페스티벌 전체 연출을 맡은 송은이는 “11개국에서 30개 팀이 참여해 공연을 한다”며 “TV에서 활동해온 코미디언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갖고 공연을 한다. 새로운 브랜드 콘텐츠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유성 명예집행위원장은 “이런 행사가 후배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게 자랑스러우면서 미안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막식에 ‘볼 때만 성화봉송’이라는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인데 사람들이 많을 때만 성화를 들고 뛰어가고 아니면 자동차를 타고 가는 내용인데 깜짝 놀랄 만한 분이 성화 봉송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이경규, 김용만의 MC로 진행될 개막식부터 박명수, 정성화, 하하&스컬의 축하무대로 화려하게 시작된다. 대한민국 코미디 역사를 만든 정통 코미디언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능 셀럽들의 참석으로 대중성을 강화했다.

공연팀은 이경규와 이성미, 김영철, 유민상, 김민경, 오나미 등 대한민국 대표 개그계 스타들이 다수 포진했다. 특히 이성미는 김지선, 김효진과 대한민국 아내, 며느리,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소재로 ‘사이다 토크쇼’를 준비했다. 정경미 김경아는 ‘투맘쇼’를 통해 엄마들이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을 더욱 즐길 수 있는 무한 공감 토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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