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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참여 개그맨들의 이 같은 구호와 함께 성공을 예고했다.
4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서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4회째를 맞는 데다 재능기부란 제도까지 있어 선배님들의 참여도 늘었다”고 익살스럽게 말하며 “올해는 좀 더 많은 개그맨들이 뭉쳤으니 오시는 분들이 많이 웃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페스티벌 전체 연출을 맡은 송은이는 “11개국에서 30개 팀이 참여해 공연을 한다”며 “TV에서 활동해온 코미디언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갖고 공연을 한다. 새로운 브랜드 콘텐츠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유성 명예집행위원장은 “이런 행사가 후배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게 자랑스러우면서 미안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막식에 ‘볼 때만 성화봉송’이라는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인데 사람들이 많을 때만 성화를 들고 뛰어가고 아니면 자동차를 타고 가는 내용인데 깜짝 놀랄 만한 분이 성화 봉송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이경규, 김용만의 MC로 진행될 개막식부터 박명수, 정성화, 하하&스컬의 축하무대로 화려하게 시작된다. 대한민국 코미디 역사를 만든 정통 코미디언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능 셀럽들의 참석으로 대중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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