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광고 선보인 농심…제조 현장에서도 AI 사용 박차

AI가 이미지 생성하고 영상화…검사 장치에도 활용
  • 등록 2024-05-08 오전 10:51:46

    수정 2024-05-08 오전 10:51:46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농심(004370)은 최근 AI를 기반으로 제작한 데이플러스 광고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프롬프트를 활용해 AI 이미지를 생성하고, 만들어진 이미지를 AI로 영상화했다.
농심 데이플러스 AI광고 이미지 (사진=농심)
이번 광고는 지난 4월 출시한 ‘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제작했다.

광고는 점점 더 편안한 표정을 보여달라는 요구에 AI가 답변하는 내용이다. 수분 충전으로 더 편안한 모습을 그려달라는 마지막 요청에 AI가 ‘그런 건 데이플러스에게 부탁해’라고 답변하며 데이플러스의 특징을 강조한다.

농심 관계자는 “제품의 주 타겟인 2030에게 관심도가 높은 AI 활용 광고전개 방식을 농심 최초로 적용했다”고 말했다. ‘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수분 충전을 위한 제로슈거 이온음료로,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품이다.

농심은 연초부터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와 멸치칼국수를 결합한 가상 옥외광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 송도에 멸치모양 롤러코스트가 설치된 초현실적인 합성 영상으로 1,670만회의 조회수와 5만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외에도 농심은 AI 이미지 분석 시스템을 통해 생산 공정 중 이물질과 제품의 포장, 인쇄 불량을 감지하는 검사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규정이나 식품안전법령을 통합해 정보를 추출하는 사내 생성형AI 챗봇을 자체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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