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부위원장, 판매점 찾아 번호이동 지원금 건의 청취

해당 판매점, 번호이동 집중 지원금을 애로점으로 꼽아
이상인 부위원장 "여러 제도를 시행할 생각, 단통법 폐지할 것"
  • 등록 2024-03-21 오전 10:30:00

    수정 2024-03-21 오후 11:34:0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이 21일 강남구 선릉로에 있는 이동통신 판매점(원텔레콤)을 방문해 이동전화 번호이동시 추가로 주는 ‘전환지원금’ 지급에 따른 유통점의 건의 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방통위 반상권 시장조사심의관, 조주연 통신시장조사과장 등과 원텔레콤 이유섭 점장,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박진현 사무국장, 진상환 사업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22일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상인 부위원장은 “정부는 조속히 단말기 유통법을 폐지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법 폐지 이전이라도 마케팅 경쟁이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점 점장에게 정부에 건의할 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이유섭 점장은 “전환지원금이 공식적으로 발표돼 저희들(휴대폰 유통점)도 관심이 많다. 다만 번호이동에만 (추가)지원금이 나오다 보니 통신사를 오래 유지하시는 분들은 손해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인 부위원장은 “국민들이 단말기 구입 비용을 더 절감할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시행할 생각”이라며 “통신요금 인하 정책을 정부에서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같이 협력하자”고 했다.

이상인 부위원장은 이날 이동전화 판매점에 이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를 찾아 번호이동관리센터를 살펴봤다.

전환지원금 지급이 시행됨에 따라 번호이동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시스템 운영 등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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