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2017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 개최

국내 작가 10명과 터키, 세르비아 국적 해외 작가 2명 선정
  • 등록 2017-08-13 오후 7:04:36

    수정 2017-08-13 오후 7:06:07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017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에 참가한 여혜연 작가(왼쪽에서 첫번째)의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교)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이달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2017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재능있는 조형 예술가를 발굴해 작품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대교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올해에는 국내 작가 10명과 터키, 세르비아 국적의 해외 작가 2명이 최종 선정됐다.

12명의 작가는 지난 7월부터 상명대에서 스틸과 목재, 석재, 시멘트, FRP(섬유강화플라스틱)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작품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도예 작가를 새롭게 선발해 재료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지원 분야를 확대했다.

최종 완성된 작품들은 대학생을 비롯한 국민들이 조형 작품을 무료로 감상하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 30일까지 상명대에 전시할 예정이다.

대교문화재단은 별도 심사를 통해 조형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윤진식 작가(상명대)에게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교류 협력에 기여한 세르비아 밀리아 취파약 작가(벨그라데 대학·Belgrade University), 이대엽 작가(강릉원주대), 고아라 작가(홍익대), 3명에게도 외교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지난 2000년 ‘전국 대학·대학원생 조각대전’으로 시작해 해외로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전 세계 조형예술 분야의 새로운 주역을 발굴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지난 18년 동안 13개 국가에서 300여 명의 조형 작가를 배출해 왔으며 앞으로도 조형예술 분야의 학생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하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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