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오는 19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7주간 청담동에 위치한 파티클에서 열린다. 오는 16일부터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한 후 시간대 별로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박혜윤 작가는 종이로 다양한 사물과 풍경 등을 입체물로 구현하는 작품을 만든다. 이번 전시에서는 반짝이는 진주 목걸이와 보석 모양의 사탕, 일기장이 담긴 보물 상자 등 유년기 시절의 기억의 조각들을 다채로운 색감의 종이로 표현했다. 또 작가의 추억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 작업물은 페이퍼아트와 함께 전시한다.
후지필름 코리아 관계자는 “평면 형태의 사진이나 그림 작품들과 달리 페이퍼 아트는 3차원의 입체감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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