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통일주차장에 최고 70층 `파크원` 건립

스카이랜社, 1조5천억원 규모 개발 프로젝트 발표
오피스타워·쇼핑몰·호텔 등 건립.. 2010년 완공예정
  • 등록 2005-10-04 오후 1:29:17

    수정 2005-10-04 오후 1:29:17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글로벌 부동산개발 전문회사인 스카이랜 프라퍼티즈 코리아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통일주차장 부지에 약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최고 70층 규모의 `파크원(Parc1)` 빌딩 개발프로젝트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스카이랜사는 "`파크원`은 오피스타워, 호텔 및 쇼핑공간이 어우러진 복합용도의 개발 프로젝트"라며 "여의도가 홍콩, 싱가폴, 두바이처럼 새로운 아시아의 중심지가 되도록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크원`에는 400여개의 세계적인 브랜드가 입점할 쇼핑몰 건물을 비롯해 270m(약 70층 높이)에 이르는 2개동의 첨단 오피스타워가 여의도공원을 바라보며 건립된다. 또 반대쪽에는 2개동의 호텔이 들어선다.

스카이랜사는 "`파크원`은 현재 서울시로부터 건축심의 및 환경, 교통영향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내년초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0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적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재무 자문사로서 프로젝트의 자금조달을 담당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피터 왈리크노우스키 스카이랜사 사장은 "파크원은 건축, 환경, 관리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개념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여의도는 이제 업무 중심지에서 밝고 역동적인 비즈니스와 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파크원 완공후 5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서울시에 상당한 규모의 외국자본이 투자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협조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크원이 들어서는 여의도 통일주차장 부지는 1970년대 중반부터 통일재단이 소유하고 있으며, 통일재단이 IMF외환위기 직후 99년간의 장기 임대계약을 통해 개발사에게 개발권을 넘기게 됐다. 이에 따라 스카이랜사는 통일재단으로부터 완전히 독립적인 개발권을 획득했으며, 향후 임대료를 지불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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