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가치창조문화 선포 기념식 진행

황각규 대표·47개 계열사 대표 등 임직원 500여명 참석
노사 협력 통한 성과 공유 및 고유 기업문화 확산 위해
5년간 성과 다룬 기업문화 백서도 발간
  • 등록 2019-05-21 오전 10:05:13

    수정 2019-05-21 오전 10:05:13

(사진=롯데지주)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지주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47개 계열사 대표와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가치창조문화 선포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 고유의 기업문화 발전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의 참석자들은 2015년 선포한 가치창조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와 사가 상호협력을 통해 이룩한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 롯데는 가치창조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업문화 백서를 처음 선보인다.

지난해 8월부터 준비해 발간을 앞둔 롯데 기업문화 백서에는 롯데 기업문화 유래와 발자취, 가치창조문화 체계와 특징, 그에 따른 성과, 그리고 이와 관련된 지표와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롯데는 기업문화 백서를 6월 중에 계열사 임직원들과 주요 도서관 및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롯데의 가치창조문화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고, 구성원들이 기업문화를 더욱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가치창조문화 구현에 힘쓴 계열사 및 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회사부문인 ‘가치창조문화 대상’에는 롯데칠성음료가 수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노사가 상호간의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46년간의 무분규 사업장의 전통을 이끌고 있으며, 특히 지속적인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힘써 430억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개인부문인 ‘창조명장 대상’에는 고객접점 근로자 보호를 위한 심리 케어프로그램, 고충상담 전담기구 등 업계 선도의 선진적인 복지제도를 운영해 직원 만족도를 제고시킨 롯데백화점 사원복지팀 노재현 팀장이 선정됐다.

황각규 대표이사는 “롯데가 반세기가 넘는 역사 속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는 고유의 가치창조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만의 고유한 가치창조 문화를 발전시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롯데 임직원 외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용근 한국경영자 총협회 부회장, 이경묵 서울대 교수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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