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종합장사시설부지로 신서면 답곡리 일원 선정

보훈부 건립하는 국립연천현충원과 인접
  • 등록 2024-04-16 오전 10:55:20

    수정 2024-04-16 오전 10:55:20

(사진=연천군)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연천군 신서면 일대에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경기 연천군은 지난 15일 ‘제7차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를 열고 유치신청 후보지 3곳 중 신서면 답곡리 산186 일원 약 32만㎡를 종합장사시설 사업부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주민 동의율, 집단민원 발생율 등 사회적 요건 △주변도로 교통망, 주변 시설현황 등 지리적 요건 △기반 시설 및 부지조성 비용, 부지 확장 가능성 등 경제적 요건 △자문위원 종합의견을 정량·정성 요소로 점수화 해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신서면 답곡리 산186 일대는 민가가 적고 3번 국도와 근접한 곳으로 인근 시·군과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보훈부가 신서면 대광리 507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국립연천현충원과 인접한데다 이어지는 신설도로가 후보지 인근에 개설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7월 구성한 자문위원회에는 사업추진 방식과 절차, 주민지원사업(안) 등을 논의해 같은해 9월에 설치 후보지를 공개 모집했다.

이어 유치신청 마을 3곳에 대한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과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의 심의과정을 거쳐 신서면 답곡리 일원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연천군은 기본구상 용역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8년 착공한다는 목표다.

허정식 위원장은 “공모 과정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했고 소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최대한 반영해 지역발전을 위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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