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日, 수출규제 확산 우려에 공작기계株 ‘강세’

  • 등록 2019-07-16 오전 9:56:09

    수정 2019-07-16 오전 9:56:0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가 공작기계 등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감에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공작기계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서암기계공업(10066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0.07% 오른 7870원을 기록 중이다. 넥스턴(089140), 스맥(099440), 화천기계(010660), 삼익THK(004380) 등도 오르고 있다.

이들 주식은 일본의 수출규제 범위가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에서 공작기계 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지난 4일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발동한 데 이어 우리나라를 우방국 명단인 ‘화이트 국가(백색 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에 이어 탄소섬유, 공작기계 등이 다음 수출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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