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15일 수험생 1400명 대상 모의논술

고사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미리 논술시험 경험
“교수들이 직접 출제…논술사교육 부담 완화”
  • 등록 2019-06-13 오전 10:29:39

    수정 2019-06-13 오전 10:29:39

사진=숙명여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숙명여대가 오는 15일 수험생 1400명을 대상으로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의논술은 학생·학부모의 논술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 2020학년도 숙명여대 논술우수자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모의논술은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시행된다. 오프라인 모의논술은 지난달 20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인문계열 661명, 자연계열 138명이 접수했다. 온라인 모의논술은 사전접수 없이 응시기간인 오는 15~22일 사이에 접수하면 응시가 가능하다. 채점결과는 다음달 5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제공한다.

이번 모의 논술은 수험생들이 실제 고사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논술시험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숙명여대 교수들로 구성된 출제위원들이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2020학년도 논술시험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숙명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논술시험은 대학별 출제경향에 차이가 있기에 사교육보다는 해당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의논술에 응시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숙명여대는 논술시험 문항을 줄여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인문계열은 계열 2문항, 자연계열은 계열 1문항에만 답하면 된다”고 말했다.

입학처는 오프라인 모의논술 실시 직후 수험생·학부모 대상으로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계획의 특징과 변경사항, 그리고 대입준비요령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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