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연달아 방송 사고…제작진 "최종 편집 과정서 오류"

  • 등록 2023-08-26 오후 11:20:36

    수정 2023-08-26 오후 11:20:3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놀라운 토요일’이 영상 송출에 오류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개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마이걸 미미는 자리를 비운 태연을 대신해 일일 서기로 나섰다.

(사진=tvN ‘놀라운토요일’ 방송 갈무리)
이날 최자와 개코는 다이나믹 듀오 4년 만의 컴백을 기념해 ‘놀토’에 출격, 붐이 19살에 몸 담았던 그룹 뉴클리어의 노래 ‘원하는 걸 말해봐’로 퀴즈에 나섰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는 몇 차례 뜬금 없는 검은 화면이 송출돼 시선을 끌었다. 출연진들의 오디오는 그대로 송출됐지만 영상에는 방송 화면이 아닌 검은 화면이 담겼다.

‘놀토’의 방송 사고는 간식 게임에도 이어졌다. 최자가 초성 퀴즈를 맞힌 뒤 간식을 획득했을 당시 ‘놀토’는 다시 한 번 방송 사고를 내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를 본 ‘놀토’ 시청자들은 “플러그인 오류가 난 것 같다”, “영상 소스에 오류가 생겼나보다”, “계속 오류 화면이 뜬다”, “편집실수 어캄” “이상한 화면 뜨는데 나만 그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놀토’ 측은 “금일(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278화에서 검은 화면(효과 에러창)으로 시청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이는 최종 편집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생긴 것으로, 추후 제작에 더욱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이후 재방송과 VOD에서는 수정 조치될 예정이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숙였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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