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홍콩 강보합..대만증시 1% 상승마감

  • 등록 2002-04-24 오후 3:15:29

    수정 2002-04-24 오후 3:15:29

[edaily 정태선기자] 24일 대만증시는 수출주문이 늘어났다는 정부발표로 강세를 나타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1.01% 상승한 6455.3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컴퓨터 노트북 생산업체인 컴팔엘렉트로닉스는 1.64% 상승했고 LCD생산업체인 중화픽처튜브스도 1.28% 올랐다. 주문형 반도체업체도 올라 대만반도체(TSCM)와 유나이티드 마이로일렉트로닉스는 각각 1.06%와 0.89%씩 올랐다. D램업체도 대부분 상승했다. 난야테크놀로지는 독일 인피니온과의 제휴설이 다시 제기되면서 1.86% 상승했다. 화학업종도 올랐다. 난야플라스틱은 중국에 생산공장을 짓기 위한 투자계획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1.89% 올랐고 포모사 케미컬&파이버도 0.3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난야와 포모사는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회사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싱가포르 증시는 혼조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0.13% 떨어진 1738.24포인트를 보였다. 기술주는 나스닥지수가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아 대부분 동반하락세를 나타냈다. 최대 사운드카드 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는 1.32% 하락했고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래프트 아시아도 0.48%떨어졌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ST에셈블리테스트도 1.32%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도 0.83%내렸다. 부동산 업체도 대부분 내려 캐피탈랜드는 1.20%, 케팰랜드도 0.61% 떨어졌다. 반면 싱가포르 2위의 복합산업체인 케팰은 실적이 향상될 것이란 전망으로 0.49% 상승했다. 홍콩증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항셍지수는 0.34% 상승한 1만1383.29포인트로 오전장을 마쳤다. 통신주는 대부분 상승해 차이나모바일은 1.83% 상승했고 경쟁업체인 차이나유니콤도 0.65% 올랐다. 헨더슨왐포아도 0.73% 오름폭을 넓혔다. 부동산업종도 상승세를 탔다. 헨더슨랜드는 2.20%, 선헝카이프라퍼티는 1.90%의 상승률을 보였다. 금융주는 등락이 엇갈려 HSBC 홀딩스는 0.27% 떨어졌고 동아은행도 0.91% 하락했다. 반면 항셍은행은 0.85%의 상승률을 보였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경기가 상승모멘텀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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