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룽 총리 "아버지는 싱가포르 그 자체"

7일간 국가 애도 기간..3월29일 장례식"
  • 등록 2015-03-23 오전 11:15:16

    수정 2015-03-23 오전 11:25:23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출처:WSJ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23일(현지시간) 타계한 리콴유(91) 전 총리의 아들인 리센룽(63) 현 싱가포르 총리는 “많은 싱가포르인들에게 아버지는 싱가포르 그 자체”라고 말했다. 국민들이 그의 죽음을 슬퍼하면서도 그의 정신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아버지의 타계 직후 TV로 방송된 추모 성명에서 “그는 싱가포르의 독립을 위해 싸웠으며 우리가 싱가포르 국민인 것을 자랑스러워 하도록 싱가포르를 건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는 살아 생전 싱가포르를 위해 헌신했으며 싱가포르는 그의 끊이지 않는 열정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말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슬프다”며 성명 중간중간 울먹거리기도 했다.

싱가포르는 7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가지고 3월29일 리콴유 전 총리의 장례식을 치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