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해석 국제센터' 한국에 생긴다

21일 '유네스코 총회'서 설립 승인돼
내년 추진단 발족..2021년 개소 목표
  • 등록 2019-11-22 오전 10:43:59

    수정 2019-11-22 오전 10:43:59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 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유네스코 협력기관인 ‘세계유산 해석 국제 센터’ 설립이 승인됐다(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재청은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 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유네스코 협력기관인 ‘세계유산 해석 국제 센터’ 설립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세계유산의 해석 기준과 원칙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세계유산 해석과 해설 분야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세계유산 해석을 위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디지털 기술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세종시에서 추진단을 발족하고, 하반기에는 유네스코와 협력기관 설립을 위한 협정서 서명을 추진한다. 정식 개소 예정 시점과 장소는 2021년 5월 세종시다.

문화재청은 2016년부터 외교부와 함께 서울에서 해마다 세계유산 해석과 관련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부대행사를 운영하는 등 세계유산 해석 분야에 대한 국제 사회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문화재청 측은 “센터 유치를 통해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유산 해석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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