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1분기 영업익 598억…전년 比 17.3%↑

  • 등록 2024-04-30 오전 11:24:55

    수정 2024-04-30 오전 11:24:55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위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1415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3% 늘어난 597억53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6.1% 증가한 366억8400만원을 기록했다.

경남 창원의 현대위아 본사 전경.(사진=현대위아)
사업 부문별로는 모빌리티 부문의 매출이 1조9821억원, 영업이익이 53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18.8% 상승했다. 공작·특수 부문의 매출은 1595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각각 8%, 7.1% 올랐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는 차량부품과 모빌리티 솔루션 방위산업 등 회사 사업 대부분의 영역에서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 역시 매출 증대와 함께 환율 상승 효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4륜구동과 등속조인트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인 가운데 엔진 매출이 증가했고 협동로봇·주차로봇 및 공장자동화 부문인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매출도 대폭 늘어났다. 아울러 방위산업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실적을 개선했다.

현대위아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모빌리티 부품과 솔루션 분야에서 모두 외형적 확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방산 수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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