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하우스 와인으로 美 '이니스프리' 출시

미국 대표 와이너리 '죠셉 펠프스 빈야드'에서 제공
미디엄 바디 와인으로 육류, 치즈 등과 어울려
  • 등록 2018-10-15 오전 9:41:31

    수정 2018-10-15 오전 9:41:31

신세계조선호텔 하우스와인 ‘이니스프리 카버네 소비뇽’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은 미국 와인 생산자 죠셉 펠프스 빈야드와 함께 신규 하우스 와인 ‘이니스프리 카버네 소비뇽’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최고 와이너리(와인 생사자) 중 하나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죠셉 펠프스 빈야드에서 한국의 호텔이나 기업을 위해 와인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니스프리 카버네 소비뇽은, 192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아일랜드의 시인·극작가 예이츠(Yeats, William Butler)의 이상향에 대한 동경을 담은 시 “이니스프리 호도(The Lake Isle of Innisfree)”에서 이름을 따왔다. 와인 라벨은 조선호텔 로고 이미지가 결합된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이니스프리엔 미국 내 최상급 와인 명산지인 ‘나파 벨리’ 마을에서 재배한 카버네 소비뇽이 80% 들어갔다. 이밖에 △말백 △쁘띠 베르도 △멀롯 △카베네 프랑을 섞었다.

빛깔은 어두운 보랏빛이며, 라즈베리, 까시스, 건포도 등 풍부한 과일의 향과 함께 약간의 타바코, 코코아 파우더의 향이 느껴진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탄닌과 입안을 꽉 채우는 잘 짜인 구조를 경험 할 수 있는 미디엄 바디의 와인으로, 육류, 치즈 등과 잘 어울려 신세계조선호텔의 다양한 음식과 매칭이 좋다.

이니스프리 카버네 소비뇽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호텔과 식음업장 중 서울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호경전 in 뱅커스클럽, 호무랑 등에서 판매된다.

이준행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수석 소믈리에는 “신세계조선호텔의 하우스와인을 돌이켜보면 지난 2013년엔 부드럽고 과실향이 가득한 ‘핀카스’로 ‘최초’ 와인을 맛 볼 수 있었고 2015년엔 프랑스 와인 명가와 개발한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뽀이약’으로 ‘정통’ 와인을 느꼈다“며 ”올해는 대중적으로 이미 인기가 높은 이니스프리 카버네 소비뇽으로 ‘대중’ 와인을 단독으로 선보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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