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오스-대우마티즈 `최고 에너지효율 제품` 선정

소비자시민모임, 20일 `에너지위너상` 시상식 개최
  • 등록 2007-07-19 오후 2:28:24

    수정 2007-07-19 오후 2:28:24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LG전자(066570)의 제3세대 리니어 디오스 냉장고와 GM대우의 마티즈 승용차가 올해 최고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선정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19일 이같이 수상 제품을 발표하고 20일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분야 전문가 37명으로 구성된 소비자시민모임 에너지위원회에서 지난 9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도 공모에 접수된 제품과 활동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와 에너지 효율 기술이 가장 뛰어난 제품 32개와 활동 1개를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중 LG전자의 제3세대 리니어 디오스 냉장고와 GM대우의 마티즈 승용차가 올해 최고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인 에너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두 제품들은 각각 산업자원부 장관상과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의 고효율 디오스 냉장고는 냉장과 냉동의 2 Eva 사이클 및 리니어 컴프레서와 인버터 최적제어의 신기술을 적용해 전기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월간 소비전력이 24.4kWh로 최저소비효율 240%를 달성한 제품이다.

GM대우 마티즈 승용차는 소형이면서 고효율 엔진을 탑재함과 동시에 차량의 중량을 저감함으로써 동급차량 뿐 아니라 타 기종의 가솔린 차량에 비해 가장 우수한 연비(20.9 km/L)를 달성했고 새롭게 디자인된 차체로 향후 경자동차에 관한 인식과 요구를 충족함으로써 경차의 보급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또 에너지절약 활동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활동으로 선정된 청주 상당초등학교는 에너지 대상 및 UNESCAP 사무총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학교는 학교에서의 에너지 효율화 노력이 더욱 체계적이고 실천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모범을 보여줬고 교사와 학생의 헌신적인 태도가 우리의 미래인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더욱 교육적인 경험이 될 것이고 이러한 모범적인 사례가 초등학교 교육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에너지효율상에는 삼성전자(005930)의 FAC인터버 에어컨이, 에너지기술상에는 역시 삼성전자의 하우젠 드럼세탁기가, 에너지절약상에도 삼성전자의 고성능 ø7.94 열교환기가 각각 선정됐다.

CO₂저감상에는 경동나비엔의 멀티 앤 리치 온수 나비엔이, 대기전력 대상에는 삼성전자의 데스크탑 컴퓨터 DM-Z59가 선정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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