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 이용료 하향…"해외서 택시 부를 때 최소 0원"

  • 등록 2024-05-01 오후 6:55:47

    수정 2024-05-01 오후 6:55:47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해외에 있는 한국 이용자들이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택시를 부를 경우 부과됐던 플랫폼 이용료가 낮아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유럽, 아시아, 동남아시아, 미국 등 37개국에서 ‘해외차량호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해외차량호출 플랫폼 이용료 가격을 전면 수정했다. 플랫폼 이용료는 맵(지도) 사용료와 결제대행업체(PG사) 수수료, 현지 고객서비스(CS) 운영 비용 등을 합산한 금액이다. 국가별 상황에 따라 이용료도 차이가 난다.

기존에 2000~4000원대였던 이용료 체계를 개편해 최소 이용료는 0원, 최대 3000원 수준으로 바꿀 예정이다. 변경된 약관은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최소 이용료 3000원, 최대 4700원이 적용됐던 영국의 경우 최소 이용료는 0원, 최대 이용료는 3000원이 적용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해외차량호출 서비스는 국가별 현지 운영 환경을 고려해 플랫폼 이용료를 책정하고 있다”며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존 대비 이용료 최대 금액을 낮춰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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