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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최병오 형지 회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패션의류산업 남북경협추진위원회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통일부가 후원하며 남북경협추진에 관심 있는 패션의류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패션의류업계가 앞으로 추진될 남북경협의 방향을 이해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구체적인 남북의류 산업 협력방안을 모색해 본다.
이날 행사에선 최병오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북한시장 현황과 패션업계 대북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병오 회장은 “패션의류업계는 남북 경협에 남다르게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오늘 포럼을 계기로 남북 상생발전을 위한 섬유패션산업의 협력 전략을 찾아 나가고, 남북의 상생발전이 술술 풀리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