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관악구, 서울대 앞~동방1교 구간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

오는 23일 복원사업계획 관련 주민설명회
  • 등록 2019-01-21 오전 10:17:24

    수정 2019-01-21 오전 10:17:24

관악구 도림천 복원 조감도.(관악구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관악구가 도림천 생태하천복원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관악구 도림천은 지난 2010년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동방1교 구간에 대한 생태하천복원은 완료됐지만, 상류구간인 서울대 정문 앞에서 동방1교 구간의 생태하천복원은 보류된 상태였다. 구는 도림천 완전 복원을 위해 지난해 공사 설계 용역을 착수, 현재는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구는 이번 용역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오는 2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는 23일 관악구 대학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다.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은 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도림천 미복원 구간의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내실 있고 차질 없는 과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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