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유연근무제 활성화…임직원 근무 만족도 높여

사무 ‘선택적’·현장 ‘탄력적’ 근로시간제 각각 적용
‘징검다리 휴일’ 연차 자유롭게 사용할 분위기 조성
“일과 생활의 균형 맞출 수 있는 제도적 체계 갖춰”
  • 등록 2023-04-14 오후 2:21:06

    수정 2023-04-14 오후 2:21:06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애경케미칼(161000)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연근무제란 개인의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업무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근로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하거나 근로자 선택에 맡김으로써 업무 시간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애경케미칼은 사무 직군엔 선택적 근로시간제, 현장 직군엔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각각 적용해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1개월 기준,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3개월 기준으로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엔 하루 8시간씩 일주일 동안 총 40시간을 일하는 것을 기본으로 했다면, 선택적 근로시간제 적용 시엔 1개월 정산 기간 내 주 평균 40시간 기준으로 운영하되 연장 근로를 하더라도 1주간 52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근로자가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교대 조의 근무 스케줄을 기반으로 운영하되 주 평균 근로시간이 52시간이 넘지 않는 선에서 기본 스케줄 이외의 근로에 대해서 연장 근무로 인정하고 보상받는 개념이다.

애경케미칼은 유연근무제 이외에도 징검다리 휴일에 연차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베케이션 플렉스’(VACATION FLEX)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생산 현장에선 4조 2교대를 시행해 직원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제도적 체계를 갖추고, 직원들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애경케미칼 대전연구소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진=애경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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