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공, 2018년 NCS 세미나 개최

NCS기반 교육·훈련 우수사례 공유 및 블라인드채용·과정평가형자격 토론 실시
청중 대화 통해 애로사항과 정책 제언 청취
  • 등록 2018-09-11 오전 10:00:00

    수정 2018-09-11 오후 7:28:37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8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NCS기반 교육·훈련 우수사례 공유와 블라인드채용, 과정평가형자격에 관한 발표와 토론, 청중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언을 청취했다. (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산인공)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8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009년 열린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NCS기반 교육·훈련 우수사례 공유와 블라인드채용, 과정평가형자격에 관한 발표와 토론, 청중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언을 청취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박철우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는 ‘역량기반 인재육성을 위한 NCS’라는 주제를 통해 “적극적인 민관협업과 표준단계 이전에 예비인증체제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고등교육기관에는 전공과정 개설 또는 과정평가형자격 등의 형태로 NCS를 지속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NCS 기반의 ‘과정평가형 자격’과 ‘블라인드 채용’의 확산방안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김주리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대학 내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 운영 시 도출된 제도적 장·단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말하고 이미 개발한 학습모듈에 산업현장의 사례가 뒷받침된다면 더욱 양질의 교육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상민 한양대 교수는 블라인드 채용의 민간 확산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의 효율성과 공정성 조화’, ‘직무중심 인사시스템 구축’, ‘전문성 지향의 인적자원관리’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청중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NCS의 활용과 확산을 위한 정책제언 시간도 가졌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NCS가 채용, 직무역량개발 등 인적자원경영의 모든 분야로 확산된다면 우리나라의 산업경쟁력은 높아지고 실력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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