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비스코, 전기차 적용 가능 자동차 보수용 도료 개발

저온경화형 하이솔리드 ‘A901 네이처 EV 크리어’
  • 등록 2023-03-08 오후 1:55:02

    수정 2023-03-08 오후 1:55:02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강남제비스코(000860)는 전기차에 적용이 가능한 자동차 보수용 하이솔리드 크리어 제품 ‘A901 네이처 EV 크리어’를 개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강남제비스코)
강남제비스코에 따르면 자동차 보수용 크리어는 일반적으로 60℃에서 30분 정도 건조를 해야 하는데 전기차를 동일한 방식으로 건조할 경우에는 배터리 수명 단축과 화재 위험이 있어 그동안 저온에서 장시간 건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제비스코가 개발한 ’A901 네이처 EV 크리어’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특수 아크릴 수지를 사용하여 저온에서도 빠른 건조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에 사용할 경우에도 건조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저온의 속건형이면서도 도막 외관이 우수한 하이솔리드 제품으로 작업시간을 단축시켜줄 뿐만 아니라 고형분 함량이 높은 환경친화적인 고기능성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보수 작업시간이 더 소요되는 번거로운 점이 많았으나 ‘A901 네이처 EV 크리어’의 개발로 고객사에서는 작업시간을 약 50% 이상 단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도료 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자동차 보수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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