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8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개막작인 연극 ‘드리나 강의 다리’를 11일 저녁 8시부터 ARKO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세르비아 국립극장의 첫 내한공연인 연극 ‘드리나 강의 다리’는 세계적인 작가이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보 안드리치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 발칸 반도의 400년 비극적 역사 속 개인의 운명을 ‘죽음’으로 엮어 무대에 담아냈다.
한편 예술자료원에서는 이번 생중계 후 실황영상을 DVD로 제작해 서초동 본원과 대학로 분원 열람실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개막작을 포함한 국내외 공연 총 20편을 DVD로 제작하고 아카이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