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3세 경영 돌입…생산현장 사원부터 시작

  • 등록 2016-12-30 오후 2:34:23

    수정 2016-12-30 오후 2:35:52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서경배(53)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가 아모레퍼시픽 생산현장에 입사하면서 3세 경영수업을 본격화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의 2녀 중에 장녀인 서민정(25)씨는 내년 1월1일자로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 뷰티사업장 SC제조기술팀에서 평사원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민정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컴퍼니에서 경력을 쌓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서성환 선대회장도 제일 먼저 화장품 제조부터 시작했고 서경배 회장도 용인공장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며 “화장품은 기본이 되는 것이 제품이고 생산이다. 기본이 되는 생산 부문부터 시작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정씨는 최근 아모레퍼시픽 상장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해 보통주 2.71%를 보유, 서 회장에 이어 개인 2대 주주다. 민정씨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지분도 각각 18.18%, 19.52%, 19.52%를 보유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아모레퍼시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 기탁
☞ 아모레퍼시픽, 테라젠이텍스와 피부 유전자 연구 협약
☞ 아모레퍼시픽,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점포 300호점 개점
☞ 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캠페인…공병트리 조형물 전시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2017 자랑스러운 연세인상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