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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CJ프레시웨이는 이날 경상북도 문경시의 공동영농단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23개 시장·군수 및 농업인 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대적 협력 모델 청사진을 제시하고, 농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 등 농촌 경제활동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통해 경북도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농업대전환 프로젝트의 성공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해당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 데 앞장 선다.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계절별 농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매입을 확대하며 전국에 분포한 외식 및 급식 식자재 유통 고객사와 연결되는 폭넓은 판로와 첨단 콜드체인 시스템에 기반한 물류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의 생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농촌 경제의 진화를 목표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점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되어 고마운 마음”이라며 “도민의 행복을 위해 농업대전환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와 경북도는 지난 2019년에도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도내 소재 220여개 협력사의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을 전국으로 유통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