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름랩이 제작한 영화 ‘해야 할 일’은 지난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28회 BIFF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극찬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열띤 화제에 이어 2개 부문 수상까지 차지하며 올해 BIFF 최고 화제작 중 한 편임을 증명했다.
‘해야 할 일’의 주연 장성범 배우가 받은 BIFF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신인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장편독립영화 중 가장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최우수 남녀 신인배우 각각 1명에게 수여한다. 2023 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정우와 한예리가 영화제 피날레를 장식할 폐막식에 참석해 직접 시상한다.
‘해야 할 일’의 박홍준 감독에게 수여된 BIFF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은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와이드앵글-다큐멘터리 쇼케이스 섹션의 작품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뛰어난 작품성과 독창적 비전을 지닌 한국 독립영화의 최신작을 선보이는 여러 작품 중 ‘해야 할 일’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
영화 ‘해야 할 일’을 제작한 명필름랩은 명필름의 이은, 심재명대표가 신진 영화인을 발굴 육성해 기존 영화계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새로운 도전을 펼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파주에 설립한 영화제작 시스템이다.
그동안 1기 ‘눈발’ ‘환절기’ ‘수퍼디스코’를 시작으로 2018년 독립영화 최고의 화제작인 2기 ‘박화영’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과 다수의 상을 수상한 3기 ‘국도극장’ 부산국제영화제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5기 ‘빛나는 순간’ 등을 배출했다.
더욱 많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영화 ‘해야 할 일’은 2024년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