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국내 최초 '바이오 공인인증서' 서비스 오픈

라온시큐어, 생체인증 기반 전자서명서비스 시작
  • 등록 2019-03-04 오전 10:14:42

    수정 2019-03-04 오전 10:14:42

(사진=라온시큐어)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통합보안 기업인 라온시큐어(042510)는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서비스에 FIDO 생체인증 기반 ‘원패스 바이오공인인증서’와 FIDO 생체인증 기반 전자서명인 ‘거래사실 부인방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원패스 바이오공인인증서는 공인인증서와 생체인증을 결합해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생체정보 기반 인증서로 기존 비밀번호 방식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서비스다.

인증서 유효기간은 3년으로 매년 공인인증서를 갱신·등록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사용자 스마트폰에서 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고 보안 실행환경(TEE) 기반의 키 생성 및 전자서명 과정을 통해 인증서 도난·유출을 차단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공인인증서의 기능을 생체정보를 활용한 FIDO 시스템으로 대체했다는 점만 제외하면 전자서명으로써의 성격은 기존 공인 전자서명과 본질적으로 다를 바가 없다”며 “라온시큐어는 앞선 FIDO 생체인증 기술력과 국내 최다 레퍼런스 구축 경험을 토대로 차세대 인증 플랫폼 시장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은 부산은행을 대표하는 비대면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FIDO 생체인증을 포함한 차세대 인증서비스로 고객 만족 극대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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