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바다가 보이는 '경포대 해수욕장' 가족 펜션으로

  • 등록 2016-07-29 오후 12:30:58

    수정 2016-07-29 오후 12:30:58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갈수록 무더워지는 여름,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두고 훌쩍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산과 바다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강원도는 올해도 인기 여름 휴가지로 각광 받는다. 특히 ‘포켓몬고’의 영향으로 속초에는 벌써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휴양지는 다양하다. 맛집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속초와 해돋이 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정동진, 설악산과 여러 계곡들은 올 여름에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강원도 대표 해수욕장이 있는 ‘강릉 경포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휴가지다. 경포대 해안가에는 수 많은 호텔과 펜션 등 숙박시설이 즐비해 있고, 먹거리 상권과 유흥시설이 넓게 형성돼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경포대에서 휴가를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다가 보이는 펜션을 선택하는 것이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펜션들도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 보통 리모델링을 마친 펜션들은 깔끔한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강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경우가 많아 일반 펜션보다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경포대 ‘바다가좋아’ 펜션은 객실에서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이달 리모델링을 마쳤다. 독일식 외관과 아기자기한 꽃장식이 눈길을 끈다. 펜션 내부는 최근 대세를 이루는 북유럽풍 모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모든 객실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며 커플, 가족, 단체 등 여러 인원을 수용할 만 한 다양한 크기의 객실을 갖췄다.

도보 3분 거리에 ‘경포해수욕장’이 위치해 있고 ‘사근진해수욕장’은 도보 1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이 펜션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만큼 눈에 띄게 깔끔하다는 점이다. 모든 침구류는 하얀색으로 구비돼 호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한 번 사용하면 무조건 세탁해 청결함을 높였다. 아늑한 분위기 덕분에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경포대에는 여러 펜션들이 줄을 서 있지만 특히 바다조망을 갖추고 있는 펜션은 성수기에 객실이 조기에 매진될 수 있어 여름휴가 전 미리 예약날짜를 체크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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