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O2O 플랫폼 공부선배, 1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성료

  • 등록 2021-06-04 오후 3:30:28

    수정 2021-06-04 오후 3:30:28

(사진제공=공부선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학원 O2O 플랫폼 기업 공부선배는 2019년 시리즈A 투자유치에 이어 2년 만에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시너지아이비투자 30억’, ‘알파비스타인베스트먼트 20억’, ‘폴라리스PE 10억’, ‘수앤파이낸셜인베스트먼트 40억’으로 4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공부선배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올해 1월 기준 지난해 3월 대비 학원 상담 신청 건수는 약 2.5배 이상 올랐고, 28만 명이던 회원 수는 110만 명으로 약 5배, 플랫폼 월 결제 건수도 약 4배로 급증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전석주 공부선배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학원가에는 대면 수업에서 비대면 수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학습 트렌드에 맞춰 공부선배는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는 학원들과 손잡고 신규 학생 유치에 나섰고, 디지털화에 서투른 오프라인 수업만 하던 학원들에 디지털화 팀을 파견해 비대면 강의 툴, 노하우 등을 전수하며 비대면 강의개설를 도왔다. 그 결과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신규 회원 수가 급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부선배는 학생에겐 맞춤형 강사와 수업을, 학원엔 학원생을 유치해주는 플랫폼이다. 학부모와 학생이 희망하는 학원의 위치, 수업 시간, 강좌 정보, 수강료 등 조건에 맞는 학원정보가 제공되고, 학원등록상담사가 상담을 통해 직접 학생에게 맞는 최적의 학원을 찾아 연결해준다.

이용운 공부선배 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글로벌 스타를 공식 CF모델로 내세워 대대적인 브랜드 홍보에 집중하고 현 서비스 범위를 6대 광역시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학생과 상담하면서 학원을 추천해주는 상담사도 내년까지 현재 10배 수준인 200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플랫폼이 더욱 활성화되거나 학생 수가 점점 늘어날 경우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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