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스 열풍 지속…"활용도 2배 ‘리버시블’로 실용성 챙기세요"

가볍고 따뜻한데다 다양한 스타일 연출 가능
관리도 편해 최근 겨울철 '핫 아이템' 급부상
아웃도어 업계, 리버시블 제품 잇따라 출시
  • 등록 2020-10-16 오전 11:19:57

    수정 2020-10-16 오전 11:19:57

K2 비숑(BICHON) 플리스 다운(사진=K2)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지난해 겨울을 휩쓴 플리스가 올해는 실용성을 강화한 ‘리버시블(양면 착용)’로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플리스는 소재 특성상 가볍고 따뜻한데다 다양한 스타일 연출은 물론 관리가 용이해 최근 몇 년 사이 겨울철 핫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플리스 소재에 구스다운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리버시블 형태의 ‘비숑(BICHON) 플리스 다운’을 출시했다.

곱슬거리는 털이 특징인 프랑스 대표 견종 비숑 프리제에서 영감을 얻은 ‘비숑 플리스 다운’은 겉감에는 친환경 리사이클 플리스 소재를 적용했다. 안감에는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취향에 따라 플리스 또는 다운으로 선택해 착용 가능하다.

플리스 면에는 라미네이팅 필름을 덧대 방풍 기능을 강화하고 털빠짐 현상을 방지했다. 구스다운 면에는 방수·방풍기능이 우수한 2레이어 소재를 적용해 비나 눈이 올 때도 착용할 수 있다. 세미 오버핏에 후드 일체형으로 캐주얼하게 착용 가능하며 소매에 로고 와펜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네파도 패딩과 플리스를 결합한 ‘네파 패리스’를 선보였다. 겉면은 부클 소재, 안쪽 면은 기능성 2L 폴리에스터 소재를 적용했다.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다양한 디자인의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노스페이스의 ‘비 베터 플리스 재킷’은 플리스와 숏패딩으로 활용 가능한 리버시블 디자인의 자켓이다. 겉감과 안감의 상이한 컬러와 재질감으로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다. 안감에는 폴리에스터, 겉감에는 나일론과 인공 충전재를 적용했다. 모두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는 플리스와 다운 자켓이 결합된 리버시블 아우터로 ‘리브(REVE)’와 ‘리브 후드(REVE HOOD)’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겉면에는 플리스를, 안쪽면에는 우븐 원단의 다운 자켓을 양면 적용했다. 충전재는 구스 다운을 사용했다.

‘리브(REVE)’는 넥라인을 높여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찬바람을 차단해준다. ‘리브 후드(REVE HOOD)’는 후드 일체형으로 머리부터 감싸주는 포근함으로 극대화된 보온성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은 플리스가 리버시블 디자인으로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활용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갖춘 리버시블 디자인의 플리스로 올 겨울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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