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집중 멘토링"…포토그래퍼 아그트마엘의 마스터 클래스

작업 계획·촬영·리뷰 등 진행
10월 25~29일 후지필름 파티클
  • 등록 2023-07-10 오후 1:40:03

    수정 2023-07-10 오후 1:40:0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매그넘 포토스의 포토그래퍼 ‘피터 반 아그트마엘’과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멘토와 함께하는 이번 클래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후지필름 파티클에서 진행된다. 5일간의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작업 계획부터 촬영, 리뷰를 통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

포토그래퍼 피터 반 아그트마엘(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매그넘 포토스는 1947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데이비드 시무어, 조지 로저에 의해 창시된 세계적인 사진가 그룹이다. 기록과 재현이라는 사진의 특성과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포토저널리즘을 이끌어오며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피터 반 아그트마엘은 예일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당시 발생한 911 테러는 그의 경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전쟁, 역사, 인종 등 주로 미국이 겪고 있는 갈등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구겐하임 펠로우십, 월드 프레스 포토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8월 31일까지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5매 이내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12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80만원이다. 후지필름 코리아 FPS회원 또는 학생인 경우 50% 할인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피터 반 아그트마엘의 사진집 ‘2020’을 증정한다. 워크샵 기간동안 후지필름 카메라 및 렌즈도 대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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